애완용 강아지 종류 및 특징 정리 - 소형 강아지 종류

이번에는 애완용 강아지 종류 및 특징에 대해서 소형 강아지 종류를 기준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말티즈

말티즈는 푸들과 함께 시대를 막론하고 꾸준히 인기가 높은 종으로, 작은 체구와 하얀 털을 가진 귀여운 외모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1번째로 반려견으로 인기가 많은 종입니다.

 

 

 

키는 수컷의 경우 20~25cm, 암컷의 경우 20~23cm이며 몸모개는 1.8~3.2kg 사이입니다.

 

 

털은 짧고 곱슬곱슬하며 다른 견종에 비해 털 빠짐이 적고 활발하고 놀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다른 동물에 대한 공격성과 경계심, 질투심이 높습니다.

다른 소형견들에 비해 행동이 매우 민첩한 편이고 활동량도 많은 편입니다.

 

 

2. 푸들

푸들은 말티즈와 함께 시대를 막론하고 꾸준히 인기가 높은 종입니다. 푸들은 털이 거의 빠지지 않으며 지능 또한 탑 3 안에 들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가장 많이 기르는 반려견입니다.

 

 

 

 

순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활동성이 높고 성격이 다소 예민한 품종이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전력 질주로 몇 번 달려주면서 에너지를 빼주는 게 좋습니다.

 

 

 

 

푸들은 어깨까지의 높이(체고)에 따라서 토이(24~28cm), 미니어처(28~35cm),미디엄(35~45cm), 스탠더드(45~60cm)로 구분합니다.

 

곱슬곱슬하고 털이 굵은 것이 특징이며, 털 자체도 거의 잘 안 빠지는 편입니다. 게다가 털갈이가 없기 때문에 특별히 더 빠지는 일도 없습니다. 털이 막상 빠진다고 해도 서로 엉켜서 솜처럼 굴러다니기 때문에 청소하기도 쉽습니다.

 

 

3. 포메라니안

포메라니안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반려견으로, 대중적으로 특히 유명한 견종입니다.

 

 

 

 

포메라니안은 전형적인 초소형견으로 모량이 아주 풍성한 이중모가 가장 큰 특징인데, 이 이중모 때문에 털이 몸에 붙지 않고 솜뭉치와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털북숭이 같은 귀여운 외모 때문에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실제 성격은 상당히 사납고 다혈질이며 예민하고 참을성이 없습니다.

포메나리안은 특히 경계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집 지키는 개’로 취급될 정도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바깥의 사람 걷는 소리만 나도 짖어댈 수 있으므로 공동주택 생활에서는 그다지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4. 요크셔 테리어

요크셔 테리어는 2000년대 시츄와 함께 인기가 많았던 종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애완용으로 상당히 인기가 많은 종입니다.

 

 

 

 

순종 요크셔 테리어는 성견이 아무리 커도 20~23cm 정도이며 몸무게는 3.2kg 정도로 테리어 중에서도 가장 작은 견종으로 앙증맞은 개입니다.

 

 

 

 

대체로 까칠한 성격이고 애교 많고 깔끔 떠는 요조숙녀 느낌이지만 태생이 사냥개라 활발하고 성깔도 있으며 주인에 대한 충성심도 강합니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크고 반짝이는 동그란 눈이 매력적이며, 소형견종 중에서 머리도 꽤 좋은 편으로 상당히 똑똑한 편에 속하는 견종입니다.

 

수명은 보통 13~14년이지만 사랑으로 잘 관리하면 20년 가까이 사는 경우도 흔합니다.

 

5. 시추

시추는 2000년대 요크셔 테리어와 함께 인기가 많았던 종으로, 본디 중국 개입니다.

 

 

 

 

시추의 키는 22~27cm 정도이고 체중은 4~7kg 사이입니다.

시추는 견종 자체가 매우 순하고 대중적인 견종 중에서 가장 공격성이 낮으며, 가장 덜 짖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초보자가 키우기에 알맞습니다.

 

 

 

 

그러나 고집이 무척 세고 자신의 습성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 속성이 무척 강하기 때문에 훈련이 매우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추의 털은 장모종임에도 불구하고 잘 안 빠지는 편이지만 장모로 유지할 경우에는 매일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6. 치와와

치와와는 개의 품종 중 가장 작은 품종으로 유명합니다.

 

 

 

 

키는 13~22cm 정도이고, 평균 체중은 1.8~2.7kg 정도입니다. 견종 중 몸집이 가장 큰 ‘그레이트데인’에 비하자면 겨우 20분의 1밖에 안 되는 셈입니다.

 

 

 

 

치와와는 성격이 매우 거칠고 공격성이 맹렬하며, 고집도 무척 세고 질투심이 많으며 작은 체구임에도 거의 겁이 없는 견종입니다.

 

치와와의 지능은 낮은 편이고, 소형견들이 그러하듯 활동성이 높습니다.

 

특유의 귀여운 애플헤드와 작은 체구 그리고 실내견으로 키우기 좋은 점 때문에 여성이나 노인들이 많이 키우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7. 닥스훈트

닥스훈트의 원래 혈통은 작은 동물을 포획하기 위한 수렵견으로,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 이유는 오소리나 토끼 같은 작은 동물들을 잡기 위해 굴에 들어갈 수 있도록 현재의 모습이 될 때까지 개량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에너지가 엄청나고 애교와 붙임성도 좋아 사람 자체를 무척 좋아하는 견종입니다. 강한 충성심과 주인을 향한 애정이 강하며 영리합니다.

 

 

 

 

헛짖음과 무는 성질이 강해 어렸을 때 잘 훈련시켜야 하는 견종이며 통계적으로 공격성이 가장 강한 군에 속하며, 추위를 많이 탑니다.

 

닥스훈트는 짖는 소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반려견으로 키울 때는 초기에 짖지 않는 것을 통제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8. 프렌치 불독

프렌치 불독은 일반적으로 활달하고 명랑하며 믿음직스러워 아이들의 친구로 좋으며, 집 지키는 개로서도 적당하며, 귀여운 외모와 행동 때문에 서구권 국가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온순하고 애교가 있지만 개체에 따라 성질이 사나울 수 있으며 예민한 반응을 하여 사람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원래 투견이었던 불독을 소형화하여 개량했기 때문에 온순해졌지만 공격적인 본능이 남아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는 프렌치 불독을 맹견으로 분류해 프렌치 불독을 데리고 공원산책을 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9.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

키는 30~35cm 안팎이며, 몸무게는 5~8kg 정도이고 평균 수명은 10~14세로 소형견 치고는 수명이 긴 편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우호적이며 애교가 많은 편으로 순둥이입니다. 주인의 활동 수준에 자기 활동을 맞춰주는 배려심으로 천사견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공격성이 낮아 잘 안 짖는 편이며, 겁이 없고 활동적이며 호기심이 많지만 얌전한 성격입니다.

하지만 털이 많이 빠져 털갈이 철이 오면 과연 저 많은 털이 어디서 나오는지 신비스러울 정도라고 합니다.

 

 

10. 비숑 프리제

비숑 프리제는 2010년대 인기가 많았던 종으로 특유의 복슬복슬한 털이 인상적입니다.

비숑 프리제는 전반적으로 웃는 상이며, 활발하고 명랑합니다.

 

 

 

 

견종표준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략적으로 키는 23~31cm, 몸무게는 5~8kg 정도입니다.

 

 

 

 

비숑 프리제는 털이 심한 곱슬이기 때문에 우연히 비슷해 보여 외모상 푸들과 혼동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모질이 강한 푸들과 달리 비숑 프리제의 털은 가늘고 곱슬도 푸들보다는 느낌이 덜합니다.

체형은 비숑 프리제가 푸들보다 상대적으로 너비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같은 키라면 비숑이 좀 더 널찍한 느낌을 주며 체중도 더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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